2024 입양청소년모임 ‘청토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자기도전 힐링 가족캠프 진행<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직무대행 김영희, 이하 중앙수련원)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입양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통하는 ‘자기도전 힐링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입양청소년 및 가족 50명이 참가하였으며, 입양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고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도전하고 협동하는 △암벽등반 프로그램,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나눔 실천하는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 수련원 내 자연공간을 활용한 △미니 야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었다.

청토리 캠프에 참가한 입양청소년은 “부모님과 함께 자연 속에서 활동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야 하는 중요성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수련원에서 운영하는 ‘청토리’는 한국입양홍보회와 2022년부터 운영된 입양가족 자기주도적 사업으로, 올해는 입양청소년의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과 청소년 관련 정책 참여 확대로 참가자의 자기주도적 성취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영희 원장직무대행은 ”가족 간에 마음을 열어 대화하고 함께 지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