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빛고을온학교 업무협약 체결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조현진 직무대행, 이하 우주센터)는 6월 5일 빛고을온학교와  ‘온라인 우주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과학 교육 관련 과목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력 △우주과학 교육 관련 국가 수준 교육과정 외 과목 개발 및 공동 적용 △우주과학 관련 과목 이수 희망자 모집 지원 △우주과학 관련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타 우주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주센터는 올해 처음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승인받은 공동교육과정을 빛고을온학교와 협력하여 정식과목으로 개설하고, 이를 기반으로 광주 지역까지 확대해 고교학점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교학점제로 운영되는 ‘인류와 우주 대항해시대’는 광활한 우주 속에서 인류가 탐구한 자신의 위치와 의미를 살펴보며 우주관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과목이다. 이 과목을 통해 청소년들은 우주시대 대비를 위한 역량 강화와 우주환경 및 우주개발 이슈, 천체관측과 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한 VR콘텐츠 제작을 경험하게 된다.

조현진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운영 및 강화를 위한 온라인학교와 협업모델이 마련되었다 ”며, “앞으로 전국 온라인학교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