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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024 자랑스러운 기업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4월 19일 개최된 ‘2024 자랑스러운 기업(기관/인물)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이하 인증제)”를 통한 동반성장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기업&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대한민국의 우수 또는 유망한 기업(기관, 인물, 브랜드)의 특색있는 경쟁력을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진흥원은 ‘인증제’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공공·민간·교육기관·청소년수련시설 등 685개 기관이 인증제에 참여하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으로 12,905건의 프로그램이 인증되어 있으며, 320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청소년활동 부문 국가 유일의 인증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적합성, 지도자의 전문성 및 자격, 활동환경의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인증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인증제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기록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인증제의 운영 내실화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학교 연계 강화 및 프로그램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인증제도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도혁신 △활동현장 활성화를 위한 운영기관 및 청소년 지원 확대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제도 안정화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손연기 이사장은 “민·관·공의 동반성장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또한 청소년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라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