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K(주) C&C, (재)행복한 학교재단 및 강원 도내 20개교가 참여한 행복해지구나 이음 프로젝트 수료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11월 17일(금) 행복해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수료식 과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수료식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프로젝트의 협력기관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K(주) C&C, (재)행복한 학교재단 관계자와 강원도내 참여학교 20개교 대표 교사와 청소년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복해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는 지난 8월 강원권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K(주) C&C, (재)행복한 학교재단(이하 협력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20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운영하였다.

참여학교 청소년은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받고 행가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잔반제로’,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운동’ 등을 수행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 9,260,000P를 적립하였으며, 탄소배출 10t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창출해냈다.

청소년들이 모은 포인트를 협력기관에서 500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하였고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기부처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각각 25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 기부금은 청소년들의 뜻에 따라 ‘기후위기 취약국가’와 ‘지역 환경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도내 20개 초?중?고?특수학교에 탄소중립 실천 우수학교 현판 증정과 세이브더칠드런,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기부 감사장을 증정하였으며, 우수 참여 청소년에 대한 시상도 진행?榮?.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유성희 원장은 “지역사회 민?관 기관들이 지속 협력하며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미래세대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앎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환경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