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포상제 금장 포상식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신규 영역 설명회 개최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온라인 청소년포상제 포상식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신규영역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5일 코로나19 상황에서 열심히 청소년포상제 활동을 이어간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150여명과 함께 ‘청소년포상제 금장 포상식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진로개발 신규영역 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 청소년포상제는 연령에 따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9~13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24세)에 참여할 수 있으며, 4가지 영역(자기개발, 봉사, 신체단련, 탐험)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며, 목표 달성 시 동장‧은장‧금장이 수여된다.

이날 1부, 금장 포상식에서 이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장을 달성한 많은 총 75명(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7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68명)의 청소년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성취활동을 격려했다. 동장과 은장 수여식은 전국 29개 광역사무국에서 11월부터 12월 내에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포상제 우수 활동 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42명, 청소년지도자 7명, 운영기구(광역사무국 및 운영기관) 5개에 여성가족부장관상(15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39점)이 수여됐다.

우수 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윤성현 군(19세, 학생)은 “포상제 활동을 통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공부하고 싶은 분야와 진로를 찾을 수 있었다. 나를 변화시켜준 포상제가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2부에 진행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진로개발 신규영역 설명회에서는 금년도에 시범운영을 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진로개발 영역을 소개하고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신규영역을 시범운영한 시립성북청소년센터 김수경 청소년지도자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은 진로를 준비하고 선택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 새로운 진로개발 활동 영역이 포상제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꿈을 찾아주는 계기가 되어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신규영역인 “진로개발영역”은 공간과 거리 등 물리적 한계를 넘어 참여 청소년이 도전과 실천을 통해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감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신규 영역은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포상제를 통해 청소년이 일상생활 속에서 주도적으로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포상제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