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 충남 함께 한걸음 센터 업무협약 사진 (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정철상, 이하 중앙수련원)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 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지은실, 이하 센터)와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대상 약물 중독 예방 교육, 전문 인력 연계, 공동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월 24일 중앙수련원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공동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확대 및 지역사회 내 약물 위험 환경 차단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예방 캠페인 기획·추진 △예방교육 전문 인력 및 자료 상호 지원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수련원 정철상 원장은 “청소년이 약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예방활동을 보다 실질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