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에서는 2018년 1월 20일(토)부터 24일(수), 4박5일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말레이시아 금장 단계 청소년을 초청해 ‘2018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말레이시아 금장 합숙 활동’을 운영하였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겠습니다!

Day 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_ 2018년 1월 20일 토요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무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참여 청소년 30명(한국 12명, 말레이시아 18명)이 만났습니다.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 표정이 약간 굳어졌지만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는 없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관계형성프로그램, 조별 활동 과제를 준비하며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Day 2. 서울에서 강릉으로!
_ 둘째 날 아침,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동합니다.

이날은 따뜻한 나라인 말레이시아에서 온 청소년들이 펑펑 내리는 눈을 보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한 날이기도 합니다!

강릉에 도착해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중심으로 평창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말레이시아 친구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해서는 조별 활동 과제를 하며 양국 청소년들이 회의를 했습니다.

 
Day 3. 금장인들의 워크숍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는 K-POP 안무를 배우고 공연도 하였습니다.

오후부터는 금장 청소년으로서 포상활동 경험을 본인의 삶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하는 등 포상제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조금씩 서로 눈을 맞추고 자연스럽게 웃으며 대할 수 있어 보입니다.

Day 4. 함께 하는 연탄 배달
_ 평창에서의 마지막 날. 1월 23일 화요일

소외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며 양국 포상제 참여청소년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날씨는 춥고 몸은 힘들지만 함께 고생한 만큼 청소년들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연탄 배달까지 하느라 고생했을 한국-말레이시아 금장 청소년들 고마워Yo! 특별히 함께 해주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직원 선생님들 고마워Yo!
 

Day 5. 슬라맛 띵갈, 카완(잘가, 친구)
_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평창에서 서울로 돌아와 그간 틈틈이 준비한 조별 활동 과제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각 국가별 문화적 특색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반드시 있듯이, 우리의 4박 5일 간 합숙활동도 끝이 났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청소년들이 쌓은 우정과 애틋함은 마음을 가득 채웁니다. 헤어짐이 아쉬워 눈물을 흘리며 이별했지만 반드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24세)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여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자기 성장 프로그램입니다.

[문의] 활동사업부 02-330-28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