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상상학교 우수사례집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상상학교 우수사례집 38 입사후처음맡은업무는 ‘청소년동아리’ 담당자였습니다. 무엇보다도저는제가사는 광명지역의특성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동아리 활동의 어려움, 그리고 더 나아가 제가 몸소 느꼈던 동아리들에게 필요한 것들에대해많은고민을하면서동아리지원을어떻게하면좋을까고민하던 2016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상상학교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알게 되었고 “우리 광명지역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느꼈습니다.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 청소년 기관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도청소년들의잠재된재능및소질을발견할수있는기회를제공하기위한프로그램이라니!” 청소년지도사가 된 후 광명시 아이들에 대한 욕구조사, 그리고 설문조사 결과를 굉장히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 내용에서는 광명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험이 경기도 내에서도 현저히 낮고, 현재 해냄청소년활동센터가 있는 곳은 구도심지역으로, 근처에 있는 소하동보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밀집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광명, 부천, 안양 중심으로 댄스 동아리가 2000년대부터 자리 잡고활동하면서동아리, 특히저소득층청소년들이댄스동아리활동을참여하고, 그안에서경쟁의식이 높아 경쟁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그 친구들이 옆에 있는 친구와 손잡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싶었습니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상상학교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선정 이후에는 더 빨리 저희 상상을 펼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녔습니다. 상상학교를 함께 참여할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광명시 청소년들이 있는 곳에 가서 “다 같이 모여서, 댄스컬 수업을 듣고 그 퍼포먼스를 광명지역 곳곳에서 실현해보자”라는 홍보를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0여명의제각각다른동아리에소속되어있는친구들이 ‘호기심반, 기대 반’ 궁금증을가지고모였습니다. 첫 오리엔테이션, 첫 수업 날 각자 다른 동아리 친구들이 모인 터라 제 각각 구석에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의 모습에 강사선생님과 저는 어떻게 친해지게 할까라는 많은 고민들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회, 2회, 3회, 그리고 중간 발표회 ‘청춤예찬-플래쉬몹’ 공연하는 날이 다가올수록 자기 동아리보다도 더 친해져 “하하호호” 웃는친구들의모습을볼수있었습니다. 그리고연말발표회날은 ‘우리는정말빛나는 하나’가되었습니다. 이제 광명시 청소년 동아리는, 경쟁의식과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댄스 동아리 친구들이 모여 있는 외부 댄스 연습장에는 서로 다른 동아리 친구들끼리 과자를 먹고 수다를 떨고, 때로는 합동 공연을 하는 등상상학교를시작하고난뒤광명시청소년동아리의모습은 180도, 아니 360도바뀌었습니다. 경쟁이 아닌, 협력하는, 그리고 우리들의 결과를 더 멋지게 함께 고민하고, 나누고, 보여주는 청소년으로 성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청소년들은 상상학교에서배우는것뿐만아니라나눔활동도열심히했습니다. 상상학교플래쉬몹재능나눔공연2회, 기획공연2회, 청춤예찬연말발표회1회, 그리고광명시청소년문화축제G-POP STAR에서의대상까지.

RkJQdWJsaXNoZXIy MzY4OTY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