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연구형 학습조직 운영성과 발표회 개최

△ 지난 4일 한국청소년진흥원이 개최한 ‘연구형 학습조직 운영성과 발표회’에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강원석 과장이 ‘청소년과 함께할 수 있는 외계행성 발견 관측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연구형 학습조직 운영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연구형 학습조직’은 조직 내 문제해결 및 청소년활동의 과학적 효과성 고찰을 위한 연구 중심의 학습제도로, 진흥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까지 총 3개의 학습조직(13명)을 운영했다.

연구형 학습조직은 소속에 관계없이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직원의 의사에 따라 주제와 구성원을 자율적으로 구성하고, 최대 2년까지 연구기간을 설정해 질 높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토대를 제공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공예활동에서 경험하는 행복감 유형과 특성 연구’, ‘청소년과 함께할 수 있는 외계행성 발견 관측 연구’, ‘가족대상 프로그램이 가족 건강성 회복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 3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이 중 활용가능성, 중요성 등을 평가해 12월 중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기관 대표 유튜브(www.youtube.co.kr/kywa2010)에 연구 성과 발표를 공유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연구형 학습조직이 KYWA의 혁신을 위한 동력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연구형 학습조직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