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소년교류센터 서포터즈
다문화인식개선 프로젝트(충청 1차)

청소년교류센터는 지역단위 사후활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 하고자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교류센터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6개 지역에서 선발된 총 36명으로 국제교류활동 모집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다문화인식개선 프로젝트, 국가간 청소년교류캠프 등을 직접 기획·운영합니다.

지난 10.21.(토)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게임과 강의 프로그램으로 세계시민의식과 그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참여한 ‘청소년교류센터 박천길 서포터즈’의 활동수기를 공유합니다.

우리는 홍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던 다문화인식개선활동에 참가하였습니다.

이 활동은 크게 기관소개 및 안전교육, 게임 ‘지구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및 다문화인식개선 관련 영상 시청, 불평등 피구 이렇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관소개 및 안전교육 때는 저희 기관 소개 및 실내 활동 안전교육   을 진행하였고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세계시민은 무엇인지 포스트잇에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즐거운 게임과 함께 이해시키고자  ‘지구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성별, 연령, 인사말 등이 적혀있는 카드를 나눠 받은 다음 세계 인구의 성비, 연령대별 인구비율, 세계인구의 사용 언어 비율 등에 알아보고 3가지 모형별로 ‘아메리카 및 유럽대륙’, ‘아시아대륙’, ‘아프리카대륙’으로 나눠 대륙별 경제수준 비례로 치즈 케익을 배분하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차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불평등피구’를 진행하였는데 ‘선진국팀’과 ‘개발도상국팀’으로 나누어서 피구를 진행하고 일정시간이 지날 때마다 ‘개발도상국팀’에게 불리한 조건을 추가하면서 ‘선진국팀’이 유리하게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게임의 결과는 ‘개발도상국팀’이 이겼습니다.

그 결과를 통해 ‘개발도상국’이라도 노력하고 발전해나가면 언젠가 선진국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청소년이 생각했던 세계시민은 무엇인지, 이 활동을 후에는 어떻게 생각이 바뀌었는지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다문화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 국제교류는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청소년의 국제적 능력배양을 통한 글로벌리더십 함양, 국가간의 우의와 협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 활동으로써, 정부차원에서는 여성가족부가 ‘국가간 청소년 교류’, ‘청소년 해외체험 프로그램’, ‘국제행사 개최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외국 자매도시 등과의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교류, 민간부문에서는 청소년 단체간 국제교류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의] 청소년교류센터 02-330-28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