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e-청소년 생생홍보단 이한결입니다!

지난 8월 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MBC World를 방문했는데요.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생생홍보단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청소년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인 [진로]영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과 MBC나눔이 로비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자리를 가졌고, 청소년들은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같이 ‘고마워Yo!’ 를 외치며 사진 한 장 찰칵!

저도 친구들과 함께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함께 입장했습니다.

MBC World는 크게 M zone, B zone, C zone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우리는 C zone부터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방송국에 관심이 많았던 청소년은 ‘섹션 TV 연예통신’의 MC가 되어 프로그램을 모의로 진행도 해 보고, ‘복면가왕’ 의자에 앉아 평소 관심이 많았던 메이크업 체험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나는 가수다’, ‘우리 결혼했어요’, ‘나 혼자 산다’ 등 MBC 예능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돌아보며 방송국에 있는 많은 직업군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습니다.

B zone에서는 트릭아트를 통해 MBC 대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의 주인공들과 사진을 찍는 체험이 이루어졌습니다.

드라마 ‘주몽’의 주인공이 되어 푸른 초원을 달려는 느낌도 느껴보고,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결혼 커플처럼 친구들과 다정하게 사진도 찍고, 드라마 ‘앵그리 맘’의 주인공이 되어 열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은경 이사장과 MBC 나눔 홍곤표 대표도 초대된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청소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주고, 청소년 시절도 돌아가신 듯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동참해 주었습니다.

M zone에서는 MBC 방송국의 개국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듣고, 빅뱅 홀로그램 콘서트를 먼저 관람했습니다.

이곳에서는 VR 체험, 실제 뉴스센터를 그대로 재현한 뉴스현장 체험, 아이돌스타와 함께하는 댄스 체험 등에 참여했습니다.

뉴스 체험코너에서 평소부터 앵커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청소년을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Q: 방금 뉴스제작 체험을 해 보았는데 어땠나요?
A: 긴장되긴 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Q: 무엇이 가장 재미있었나요?
A: 진짜 뉴스의 앵커처럼 대본을 읽어 보는 게 재밌었어요.

Q: 그러면 여러 가지 직업 중에서 앵커 체험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집에서 TV를 볼 때,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가 의자에 앉아서 뉴스 시작을 기다리는 것이 긴장감 있고 너무 멋있어 보여서 저 자리에 앉으면 어떤 느낌이 들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실제 보도국에 올라가 보도국 현장도 둘러보았습니다.

 
드라마 체험 코너에서 드라마에 등장했던 주인공들의 의복을 둘러보는 것으로 모든 체험을 마치고 현장을 직접 체험한 청소년들에게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그 생생한 인터뷰를 지금 들어보겠습니다.

Q: 오늘 우리 여러 가지 체험을 했는데,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A: 저는 “쇼! 음악중심!!” 부스에서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들과 함께 가상댄스 체험 한 거요.

Q: 왜 기억에 남나요?
A: 제가 꿈이 아이돌인데, 무대에서 ‘여자친구’와 한 팀이 되어 같이  춤을 춘 게 너무 행복했어요.

Q: 꿈이 아이돌이면 오늘 체험이 정말 기억에 오래 남겠네요.
A: 네, 방송국에 꼭 와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와서 너무 좋았  고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나중에 커서 아이돌이 되어서 MBC 방송국에 다시 꼭꼭꼭 오고 싶어요.

Q: MBC를 방문했는데 오늘 어땠어요?
A: 트릭아트 그림들도 너무 실감 났고,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Q: MBC 체험을 마치고 나니까, 어떤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A1: 전부터 아나운서에 관심이 많았는데 텔레비전 속에서 보기만 하다가 오늘 직접 아나운서를 체험해보니까 꼭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어요.
A2: 저는 막연하게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다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이번 체험을 통해 꼭 PD가 되고 싶어졌어요, MBC에   서 방송되는 많은 예능프로그램들 같은 프로그램을 제가 기획해 보고 싶어졌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
A: 오늘 MBC 방송국 진로탐방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되면 또 MBC 방송국에 와서 좀 더 많은 체험을 해 보고 싶어요. MBC 고맙습니다.

MBC에서 준비한 식사를 마치고 '아이돌'이 꿈인 친구의 즉석 댄스 무대와 가수가 되고 싶은 친구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즉석 무대까지!
자신의 꿈을 숨기지 않고 친구들에게 뽐내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현장은 한층 더 훈훈해졌습니다.

MBC 손정은 아나운서는 점심 식사가 끝나고 나서도 40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모두 사인을 해 주셨답니다. 사인을 받고 즐거워하는 친구들의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MBC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에게  ‘무한도전’ 에코백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끝없는 무모한 도전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의 대표 예능이 된 [무한도전]!!
그리고 자신의 미래와 꿈을 위해, 지금도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마치 그 꿈을 응원이라도 하듯이 MBC에서 준비한 에코백을 들고 모두 함께 파이팅을 외쳐 보았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지금도 세상 곳곳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
그들의 무한한 도전 정신이 가득한 현장에서 지금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e-청소년 생생홍보단 이한결이었습니다!

[e-청소년 생생홍보단이란]
- 청소년활동정보 플랫폼인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 사이트 및 앱을 홍보하는 대학생 홍보단입니다. 

**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 바로가기 : http://www.youth.go.kr